롱주 게이밍, '플라이' 송용준-'비디디' 곽보성 영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2.06 16: 07

'플라이' 송용준과 '비비디' 곽보성이 롱주 게이밍에 합류한다. 
롱주 게이밍은 6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플라이' 송용준과 '비비디' 곽보성의 합류를 발표했다. 지난 5일 아침 전격적으로 '프레이' 김종인과 '고릴라' 강범현의 영입을 발표했던 롱주는 하루가 지난 6일 두 명의 미드 라이너 영입을 발표하면서 2017시즌을 향한 청사진 완성이 눈 앞으로 다가왔음을 밝혔다. 
2016시즌 KT 주전 미드라이너였던 송용준은 154전 93승 61패를 기록했다. 경기당 평균 3.1킬 2.1 데스 6.8 어시스트 평균KDA 4.7이었다. 말자하, 질리언,아우렐리온 솔 등 특징있는 챔피언들을 잘 다루었다. 곽보성은 CJ가 야심차게 키웠던 신예로 제드를 잘 다룬다. 지난 시즌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지만 뒷심이 빠지면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롱주는 "전 KT Rolster 소속이었던 Fly 송용준 선수와 CJ ENTUS의 BDD 곽보성 선수가 함께하게 됐습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가 앞으로 잘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며 두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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