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가 새 외인을 영입했다.
OK저축은행은 6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마르코 보이치의 대체선수로 모하메드 알 하치대디(Mohamed Al Hachdadi/26/모로코)를 영입 했다고 밝혔다.
주 포지션이 아포짓(라이트)인 모하메드는(199cm, 88kg) 터키리그의 Halkbank Ankara에서 아포짓(라이트)으로 활약했으며, 2015년 모로코 국가대표로 아프리카대륙선수권에서 베스트 공격상을 받기도 했다.
2일 입국하여 선수단과 함께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모하메드는, 빠르면 7일 인천에서 열리는 3라운드 2경기 대한항공전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2016-2017시즌 외국인, 국내 선수 할 것 없이 부상악재에 시달리며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OK저축은행이 모하메드의 합류, 송명근, 강영준 등 주전들의 복귀로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다시 찾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 된다. /krsumin@osen.co.kr
[사진] OK저축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