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여전히 꿈꾸는 배우 유준상의 '솔직담백' 토크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06 15: 00

배우 유준상이 가수로 돌아왔다. 여전히 꿈에 대한 열정으로 빛나는 모습은 물론,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팬들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유준상은 6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근황과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날 유준상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오해에 대해 직접 답했다. '모범생일 것 같다'부터 '잔소리 심할 것 같다'까지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질문들에도 솔직하게 답하며 털털한 매력을 뽐내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평소 팬들의 갑작스러운 사진 요청에 대해 "음식점 같은 곳에서 갑자기 사진 찍자고 하실 때가 있는데 술을 마셨거나 준비가 안 됐을때면 '죄송합니다' 이렇게 하기도 한다"라며 "기분 나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미안하다"라고 말해 지석진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어 그는 아내 홍은희의 작품 속 로맨스에 질투한 적 있냐는 질문에 "마음 속으로 한다. 아내도 내 작품 속 로맨스에 질투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또한 11살 나이차 결혼에 대해서는 "나이 차이나도 좋은 것 같다"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유준상은 바로 어제 인스타그램을 시작했다며 팬들과의 적극 소통에 나섰다. 유준상은 자신의 생일로 만든 아이디를 알려주며 많이 팔로우 해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유준상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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