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의 세레소 도우미?...모리시마, 강화부장 취임 유력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2.06 09: 13

'미스터 세레소' 모리시마 히로아키가 세레소 오사카의 강화부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대두됐다.
지난 5일 세레소 오사카의 사령탑이 된 윤정환 감독이 도우미를 얻을 수 있을까.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6일 "모리시마가 세레소 오사카의 강화부장으로 취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당초 세레소 오사카의 강화부장은 전임 사령탑 오쿠마 기요시 감독이 겸임했다. 그러나 지휘봉을 내려놓은 오쿠마 감독이 세레소 오사카의 단장으로 승격할 것이 유력해 강화부장 자리가 비게 됐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세레소 오사카는 공석이 될 강화부장 자리를 내부 승진으로 채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해 세레소 오사카의 강화부문에서 일을 시작한 모리시마의 승진이 유력한 상황. 모리시마는 윤정환 감독의 선임에도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세레소 오사카의 최고 레전드로 꼽히는 모리시마는 윤정환 감독과 인연이 깊다. 지난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윤정환 감독이 세레소 오사카에서 현역 생활을 할 당시 한솥밥을 먹었다. 2000년에는 최종전에서 J리그 우승을 놓친 아픈 추억도 함께 갖고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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