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측 "이동욱-유인나 첫만남, 공유-김고은과 다른 케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06 09: 02

'도깨비' 이동욱과 유인나가 드디어 '특별한 케미'로 안방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동욱과 유인나는 tvN '도깨비'에서 각각 섹시하면서도 잘생긴저승사자 역을, 혈혈단신 치킨집 사장 써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9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두 사람이 가판대 만남을 가진다. 육교 위에 펼쳐진 가판대 앞에서 저승사자(이동욱)와 써니(유인나)가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이 안방을 찾는다.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눈물을 뚝뚝 흘려내는 저승사자와 이런 저승사자에게 살짝 당황하면서도 화통하게 악수를 건네는 써니의 '케미'가 인상적이다. 
도깨비 김신(공유)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과는 사뭇 다른 감성을 풍기는 신선한 '눈빛 커플 케미'가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 신은 지난달 9일 서울시 성동구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리허설부터 놓치지 말아야 할 감정선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나눴다. 
더욱이 둘은 다채로운 애드리브까지 척척 맞는 발군의 호흡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동욱은 특유의 유머감각을 십분 발휘, 여러 가지 포즈를 취해보며 유인나의 의견을 물었던 터. 
유인나 또한 머리를 이쪽저쪽으로 넘겨보는 등 열띤 의지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역시 두 사람의 호흡은 '엄지 척'이었다. 
제작사 측은 "'도깨비'에서 또 다른 러브라인의 큰 줄기를 형성하게 되는 이동욱과 유인나의 만남은 보고만 있어도 설렘이 묻어나게 되는 장면이다. 앞으로 미묘하고 신비로운 애정전선을 형성하게 될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달한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도깨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화앤담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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