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신곡 표절? ‘나혼자’서 이미 공개” 논란해명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6.12.05 17: 48

[OSEN=지민경 인턴기자] 랩퍼 헤이즈가 신곡 ‘저 별’의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헤이즈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입장 표명 글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헤이즈는 “저는 이 '저 별'이란 곡을 지난 8월에 작업했고 '나혼자산다'에서 작업 장면을 보여드렸습니다. 그 방송이 나간 후에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해주시고 듣고 싶어 해주셔서 이렇게 발표하게 되었고요”라며 곡을 만들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10월에 나온 어떤 곡과 제 곡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문제 삼는 분들이 계시다고 하는데 그건 이미 제 곡을 방송에서 들려드린 두 달 후이고 이건 저만의 진실됨을 떠나 공식적으로 보여진 부분이기 때문에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하지만 유언비어나 루머로 제 음악을 들어주시는 소중한 팬분들의 마음에 상처입히는 상황을 보고 있을 수 없어서 글 남깁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헤이즈는 5일 신곡 ‘저 별’을 발표해 주요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올킬’하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지만 지다(JIDA)의 ‘어텀 브리즈’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나오며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