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펠프스(미국)와 카틴카 호스주(헝가리)가 올해의 수영선수로 등극했다.
세계수영연맹(FINA)는 5일(한국시간) 2016년 올해의 선수를 발표했다. 남자부에서는 펠프스가 선정됐다. 그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6개의 메달을 따냈다.
펠프스는 400m, 접영 200m, 계영 800m, 개인혼영 2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들을 따냈다. 그리고 접영 100m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 결과 펠프스는 리우 올림픽서 통산 올림픽 메달 기록을 28개로 늘렸다. 펠프스의 성과는 대단했다.
호스주는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서 3관왕에 올랐다. 여자 개인혼영 400m서 4분 26초 36으로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던 호스주는 여자 배영 100m서도 금메달을 기록했다.
또 그는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도 2분 06초 58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리우 올림픽 첫 3관왕에 올랐다.
호스주는 눈부신 수영 실력 못지않게 탄탄한 몸매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175cm의 큰 키, 하얀 피부를 지녀 경기장에 등장할 때마다 세계 언론의 카메라 플래시를 독차지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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