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잔치’, 월→화 편성변경..1세대 아이돌 총출동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05 14: 37

‘아이돌잔치’가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편성을 변경했다.
오는 6일부터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조선 ‘아이돌잔치’에 1990년대부터 2000년대를 주름잡은 1세대 아이돌 H.O.T의 토니안, god의 박준형과 데니안 그리고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이 출연해 화제다.
‘아이돌잔치’는 개그맨 김준호와 슈퍼주니어 이특,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TV조선의 제작진으로 분하여 매주 아이돌 게스트를 사전 인터뷰하는 콘셉트의 설정 토크쇼인 ‘아이돌잔치’와 이봉원-박미선 부부, 유타(NCT), 손(CLC)이 한 가족이 되어가는 가상 가족 리얼리티 ‘엄마 없는 하늘 아래’로 구성된 세대 공감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돌잔치’ 코너에 출연한 토니안은 “과거의 나는 스포츠를 너무 좋아했다. 그 때의 나로 돌아간다면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하고 싶다”며 과감한 셀프 디스 발언을 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2017년쯤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는 말로 H.O.T.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기도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god 박준형은 데뷔곡 ‘어머님께’ 덕분에 짜장면을 공짜로 먹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립싱크 무대를 선보이는 코너에서 제대로 망가진 굴욕 무대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환호를 자아낸다. /kangsj@osen.co.kr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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