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희(29, 전자랜드)가 사랑의 기부에 동참한다.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은 락테이프(ROCK-TAPE) 코리아와 16~17시즌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유니폼 광고 협찬을 진행하고 있다.
락테이프 코리아는 인천 전자랜드와 제휴 협약 기념으로 11월 30일 홈경기에서 ‘박찬희 선수 사랑의 락테이프 어시스트, 스틸 기부금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박찬희 선수가 정규리그에서 어시스트 및 스틸을 할때마다 1만원씩을 적립하여 최대 300만원까지 기부금을 적립하게 되고 기부금 후원은 락테이프 코리아에서 하기로 하였다.
또한 16~17시즌 유니폼 광고 후원 협약식도 이날 최승원 대표가 직접 참여하여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락테이프는 2007년부터 해외 수출 제품으로 올해부터 락테이프코리아에서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스포츠 근육테이프이다. 현재 락테이프는 100% 정품만을 취급하는 국산 테이프로써 2005년 생산되어 MLB, NBA, NFL, EPL 등 메이저 프로스포츠 등 해외 5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국가대표팀, 프로 및 학원스포츠에 빠른 속도로 공급망이 늘어나고 있다.
2016 리우올림픽 7개 대표팀과 현대중공업 물리치료실에 공급됨으로써 국산제품의 우수성을 증명하였으며, 락테이프의 외면에 팀 로고를 삽입할 수 있어 마케팅을 통한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26개의 자체브랜드를 개발하여 각 팀에서 사용하고 있다.
후원식을 통해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에서도 구단 엠블럼을 삽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스포츠 근육테이프인 락테이프를 부착함으로써 선수들의 부상방지 및 근육강화 등 경기력 향상효과를 얻기를 기대하며 락테이프코리아와 제휴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전자랜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