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전 시애틀), 송승준, 이정민, 김민하(이상 롯데) 등 프로 무대에서 활약 중인 경남고 야구부 동문들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의기투합한다.
경남고 야구부 동문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경남고 야구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경남고 출신 현역 선수들이 내놓은 애장품을 대상으로 경매 행사도 열린다. 경매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경남고 야구장 3루 스탠드에 투수 훈련장 건설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고 야구부 관계자는 "이대호를 비롯한 현역 선수들의 참여와 학부형들의 도움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많은 관심과 사랑 속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재학생들이 더욱 발전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및 후원 관련 문의는 051)635-2555로 전화하면 된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