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챔피언 환영식 성료’ 도민과 하나된 전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12.05 12: 36

 
전북 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도민들의 뜨거운 환영 속에서 아시아 챔피언으로 팬들과 만났다. 
지난 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전라북도 도청광장에서 실시된 도민 환영행사는 시작 2시간 전부터 몰린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모처럼 따뜻한 겨울 날씨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도민 환영 행사는 약 2천여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이동국 선수와 최강희 감독이 트로피를 들고 입장하면서 박수 갈채와 함께 시작됐다.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유명 인사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전북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최강희 감독의 우승 소감도 이어졌다. 
이후, 최강희 감독, 이동국, 최철순, 김신욱, 한교원, 이재성, 레오나르도의 팬 사인회가 실시됐다. 당초 1시간 동안 예정 됐었던 사인회는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려 30분을 연장하여 실시됐다. 
최강희 감독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이룬 우승은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하겠다”며 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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