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정희가 촛불집회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문정희는 5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판도라' 관련 인터뷰에서 "제가 특별한 마음으로 참여한 것은 아니다. 223만 중에서 하나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죽했으면 이렇게 나왔을까. 제가 큰 힘이 아니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세월호에 대해서도 "결국에 세월호 7시간으로 가는 느낌이 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 사건이 가장 큰 충격이었다"며 "앞으로 잘 해결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