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조인성이 돌아온다..그것도 8년만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2.05 09: 53

배우 조인성이 오랜만에 영화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영화 '더 킹' 측은 5일, "'더 킹'이 오는 15일 CGV 압구정에서 영화 제작보고회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더 킹' 주연을 맡은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 류준열, 배성우 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무엇보다 '더 킹'이 주목을 받는 건 약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조인성의 컴백작이기 때문. 군 제대 이후 영화 출연을 기다렸지만 내정됐던 작품이 제작 무산을 반복하는 등 점차 시기가 늦어지면서 조인성의 스크린 컴백 역시 차츰 늦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무려 8년. 조인성은 결국 '관상' 메가폰을 잡았던 한재림 감독의 신작 '더 킹'을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 분)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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