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박진영의 이성은 극찬, 최고의 1분 ‘19.4%’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05 09: 38

‘K팝스타6’ 박진영이 이성은을 극찬한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밤 방송된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1부와 2부는 각각 10.3%와 15.6%의 시청률(전국 기준, 수도권 기준 각각 11.1%, 17,2%)을 기록했다. ‘K팝스타6’ 2부 시청률 15.6%는 이날 일요일 예능 중 가장 높은 수치로 ‘K팝스타6’는 방송 3회만에 단숨에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에 오르게 됐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4.3%를, KBS 2TV '해피선데이' 13.2%, KBS 2TV ‘개그콘서트’ 10.7%,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2라운드 무대에 올라 천재적인 음악성을 자랑한 텍사스 소녀 이성은이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샘 김의 기타 반주에 맞춰 반전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던 이성은은 박진영의 ‘허니’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원곡을 능가하는 이성은의 무대에 세 심사위원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를 마친 이성은이 “당신의 노래를 망친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지만, 오히려 박진영은 “내 노래를 망친게 아니라 나를 망쳤다”며 “You ruined me”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수준으로 시즌1~5를 통틀어 가장 놀라운 무대”였다고 말했고, 박진영이 이성은을 극찬하는 순간의 시청률은 19.4%까지 치솟았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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