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세븐틴 때문에 '붐붐', 진짜 '흥돌이'들이 돌아왔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12.05 06: 54

더욱 업그레이드 된 흥과 매력으로 돌아온 세븐틴 덕분에 팬클럽 캐럿 역시 '붐붐'거리는 팬심을 감출 수 없었다.  
세븐틴은 지난 4일 네이버 V앱 'Going 세븐틴-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본격 음원 공개에 앞서 팬들과 만나 떨리는 심경을 전했다. 
지난 7월 발매한 'Love&Letter'에 이어 약 6개월만에 세번째 미니앨범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으로 돌아온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 대해 "세븐틴의 꿈을 향한 열정을 담았다"라고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승관은 "세븐틴의 모든 앨범이 그렇지만 이번 앨범이 여태 공개한 앨범 중 가장 명반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유독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도 그럴 것이 세븐틴은 작곡, 작사, 안무까지 앨범 전반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체제작돌'이라는 별명을 얻었기 때문. 
그만큼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이 넘치는 세븐틴의 무대는 늘 흥이 넘치는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멤버 승관의 말에 따르면 이번 타이틀곡 무대 역시 "안무가 역대급으로 힘들다"고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은 '카운트다운 라이브'라는 주제에 맞게 음원이 공개되는 순간을 팬들과 함께할 뿐 아니라, 타이틀곡 '붐붐'의 분위기를 살짝 느낄 수 있었다. 12시가 지나자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리듬을 타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 것. 곧 음악방송을 통해 독보적인 흥을 펼칠 무대를 예고하는 듯 했다. 
또한 세븐틴은 이날 팬들을 향해 "뭐가 됐든 실망하지 마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노래에 충실하겠다"라며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은 건 저희 몫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렇게 돌아온 '자체제작돌' 세븐틴은 다시 '붐붐'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 컴백에 나설 예정. 데뷔한 지 이제 갓 1년을 넘긴 신인임에도 독보적인 에너지와 흥으로 사랑받아온 만큼, 이번 활동 역시 많은 이들에게 비타민 같은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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