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트와이스, 부산맛집 휩쓴 진격의 '먹방돌'[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04 19: 43

잘 먹는 걸로 잘 알려진 걸그룹 트와이스가 역시 음식 레이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트와이스가 멤버들과 함께 '십자맛 풀이'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레이스는 직접 먹은 메뉴로 십자맛 풀이 칸을 채우는 룰이었고 각 팀은 칸을 채우지 못하게 방해해야 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각각 세 팀으로 나뉘어 레이스를 시작했다. 1라운드는 '트둥이 꽃이 피었습니다'로 멤버들은 각 팀에서 가장 먼저 빨리 음식을 먹는 게임을 했다.
트와이스의 정연, 모모, 나연의 폭풍흡입 덕에 유재석, 지석진 팀이 1라운드 우승을 했다. 이어 멤버들은 '부산대표 음식 5개를 먼저 채워라'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사나, 지효, 다현은 돼지국밥을 먹으러 나섰는데 돼지국밥을 처음 먹오 본 사나는 돼지국밥에 푹 빠져 먹었다.
모모와 정연, 나연은 조개구이를 먹었는데 정연은 표정으로 맛있는 걸 격하게 표현했고 나연은 조개구이를 처음 먹어 본다면서 맛있다고 폭풍 리액션을 선보였다.
미션은 계속됐고 이광수, 하하 팀 사나와 지효, 다현은 유재석, 지석진 팀에 공격권을 사용했고 유재석, 지석진 팀은 언양불고기를 먹다가 칸을 채우지 못했다.
각 팀은 차근히 부산 음식을 먹으며 칸을 채워갔다. 밀면부터 만두, 케이크, 호두과자, 씨앗호떡, 킹크랩 등 부산 맛집을 다니며 폭풍흡입, 먹방요정돌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3라운드 최종베팅 게임에서는 맨손 사과 쪼개기부터 다리찢기 대결을 했고 대결 결과 김종국과 지효 팀의 쯔위와 미나, 채영이 최종우승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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