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무한패션왕은 역시 박완규..김복면 가왕전 간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2.04 18: 16

'도전 무한패션왕' 정체는 가수 박완규였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에 도전하는 단 한 명을 가리기 위한 3라운드가 펼쳐졌다.
'역도요정 김복면'과 '도전 무한패션왕'이 맞대결했다. 김복면은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무한패션왕은 제대로 로커 면모를 드러냈다.

유영석은 김복면에 대해 "수정을 하지 않아도 단 한 번의 라이브로 완벽하다"며 극찬했고, 무한패션왕에 대해서는 "소리에 주변의 공기까지 휩쓰는 파동이 있다. 질 좋은 스피커로 듣는 느낌이다"고 했다.
조장혁은 "나이가 많지 않지만, 원숙미가 엄청나다"고 연륜 있는 목소리라고 김복면을 칭찬했고, "돈 내고 들어야 할 것 같다"고 무한패션왕을 칭찬했다.
특히 토니안은 김복면에 대해 "누군지 모르지만 설렘을 느꼈다. 따로 한 번 더 듣고 싶다"며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투표 결과 김복면이 이기면서 가왕과 맞붙게 됐고, 무한패션왕은 정체를 공개하게 됐다. 일반인 판정단의 표심이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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