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2)이 새 시즌 시작을 금빛으로 물들인 소감을 전했다.
윤성빈은 4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1차 대회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시기서 52초84로 1위에 오른 윤성빈은 2차 시기서 53초02로 3위에 올랐지만 1, 2차 합산 1분45초86을 기록해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윤성빈은 경기 후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통해 "시즌 시작을 정말 좋게 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이 열렬히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이런 결과가 있었다. 남은 시즌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