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은지원 "이재진, 트와이스 정연 사랑해" 폭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04 12: 31

'젝키, 아무렇지 않은 척?'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가운데 멤버 이재진이 트와이스 정연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젝스키스는 4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나와 "16년 만에 '인기가요'에 선다하니 떨리고 긴장된다. 그래도 노랑 우비를 보니까 긴장이 조금 풀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훈은 팬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줘서 고맙다. 오랜 시간 함께 하자"라고 인사했다. 
MC들은 "이재진이 정연을 좋아한다는데"라고 짓궂게 물었다. 은지원은 "그건 잘못된 정보다. 좋아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는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연은 대선배의 고백에 수줍게 웃었다. 그리고는 이재진의 옆에서 다음 무대를 소개했다. 얼어 있던 이재진은 빅톤의 노래 제목 "아무렇지 않은 척"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인기가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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