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마마무, 'SNL8'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제작진 극찬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04 09: 51

'역시 마마무 is 뭔들'
tvN 'SNL코리아 시즌8' 마마무 편이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밤 9시 4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된 'SNL8'에 마마무가 호스트로 나온 가운데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2.8%, 최고 3.7%까지 치솟았다. 
지난 트와이스 편(2016년 10월 29일 방송. 평균 2.8%, 최고 3.4% 기록)을 꺾고,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도 평균 2.4%, 순간최고 3.3%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마마무는 '찹쌀떡 메밀묵'부터 신동엽의 유행어 '안녕하시렵니까'까지 즉석에서 완벽한 화음으로 소화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3분 걸프렌드'에서는 4인 4색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했다. 
시청률이 최고 3.7%까지 오른 장면은 솔라와 SNL크루 정상훈, 안영미가 활약한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패러디 생방송 콩트. 솔라는 인어로 나와 정상훈을 홀리며 '빅 재미'를 안겼다. 
제작진은 "노래, 춤, 연기, 성대모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뛰어난 실력을 지닌 마마무가 이번 SNL8을 통해 여자 아이돌 호스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마마무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 아낌 없는 활약을 펼친 덕분에 SNL8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최고의 퍼포먼스와 연기, 라이브를 가장 완벽하게 줄겨준 마마무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개그맨 이수근이 호스트로 나온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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