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양현석, 10살 소녀에 “20위권까지 끌고 가야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04 08: 45

‘K팝스타6’ 양현석과 박진영의 사이를 갈라놓은 소녀 참가자가 등장했다.
4일 방송되는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에는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세 심사위원의 ‘영입 전쟁’을 일으킨 매력적인 참가자가 등장한다.
주인공은 바로 스웨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10세 소녀. 이국적인 외모와 남다른 포스로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이 참가자는 1라운드 오디션 무대에서 춤과 노래로 세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현대 팝음악 최강국 중 하나인 스웨덴의 음악성과 전 세계를 한류 열풍으로 몰아넣고 있는 한국의 끼를 골고루 물려받은 소녀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아빠 미소’를 참지 못했다. 곧이어 세 심사위원은 이 소녀의 마음을 얻기 위한 신경전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Welcome to ‘K팝스타’”라고 외친데 이어 “어떻게 하면 현석이 형이랑 사이를 갈라 놓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양현석은 “나는 이 참가자를 20위권까지 끌고 올라가야겠다”고 이례적으로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양현석과 박진영의 경쟁이 극에 달하자 유희열마저 “왜 나는 빼놓고 둘만 이야기하냐”며 전쟁에 동참에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4일 오후 9시 15분 방송. /kangsj@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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