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카니예 웨스트가 병원에 입원했던 이유로 약물 남용 주장이 제기됐다고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는 앞서 처방받았던 약들을 남용, 이것이 병원 신세를 지게 된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우울증과 불안증세를 앓고 있음을 밝힌 바 있으며 이 때문에 처방받은 약을 최근 들어 남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내인 킴 카다시안의 강도 사건 이후 급증, 아내의 강도 사건은 덩달아 카니예 웨스트에게 불안함을 주면서 불안증세를 높이는 결과가 됐다.
이에 한 측근은 "파리에서 카다시안이 강도를 당한 뒤 카니예 웨스트도 두려워했다. 카다시안 만큼이나 그에게도 충격이었던 듯 싶다"고 밝혔다.
앞서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집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뒤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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