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이휘향·금보라·임수향, 임지연 쫓아내기 프로젝트 시작[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12.03 21: 55

'불어라 미풍아'의 이휘향과 금보라가 본격적으로 임지연을 회사와 집에서 내쫓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고된 시집살이를 이겨내고 임지연은 회사와 손호준을 지킬 수 있을까.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황금실(금보라 분)이 마청자(이휘향 분)과 짜고 김미풍(임지연 분)을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풍은 김덕천 회장(변희봉 분)의 집에 초대된다. 청자와 박신애(임수향 분)는 미풍과 덕천의 인연이 밝혀질까 싶어 두려움에 떤다. 청자는 신애가 훔친 미풍의 반지 액자를 감춘다. 

청자와 신애는 덕천과 친하게 지내는 미풍이 두려워서 집과 회사에서 내쫓을 계획을 세웠다. 청자는 미풍의 시어머니인 금실에게 미풍의 회사를 그만두게 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청자는 신애에게 조희라(황보라 분)에게 새로 매장을 내주라고 했다. 
금실은 미풍을 쫓아내기 위해서 본격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다. 금실은 희라의 처가와 비교하면서 미풍을 구박했다. 금실은 미풍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고 제안했다. 미풍은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금실의 미풍에 대한 구박은 본격화 됐다. 금실은 청자의 조언을 듣고 미풍에게 혼자서 김장 백포기를 하라고 시켰다. 미풍은 혼자서 묵묵하게 김장을 하고 이 모습을 본 미풍의 어머니인 주일영(이일화 분)은 속상해하며 김장을 돕는다. 
하지만 미풍은 밤새 김장을 하다가 그만 회사에 지각하고 만다. 미풍은 고가의 겨울 의상을 배송하는 일을 맡았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신애는 미풍을 쫓아낼 계획을 세운다.  /pps2014@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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