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갑순이' 고두심, 가족들에 서러움 폭발 "억울해" 오열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12.03 21: 10

'우리 갑순이' 고두심이 눈물을 펑펑 쏟았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28회에서 갑순(김소은 분)네 삼남매는 부모님의 결혼 기념일을 축하했다.
세 사람은 돌아가며 다른 가정과는 달리 이혼 안하고 싸움도 많이 안하고 사는 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미 두 사람은 이혼하기로 한 상태.

내심은 속이 상해 혼자 술을 계속 마셨다. 술에 취한 내심은 "니들 다 필요없다"고 소리쳤다. 중년(장용 분)은 내심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고, 결국 내심은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너무너무 억울하다"고 소리치며 오열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우리갑순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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