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홍진경, 새롭게 편곡된 악보에 깜놀 "내 파트 사라져"

성시경이 홍진경을 위해 새롭게 편곡했다.

2일 방송된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캐롤 녹음을 위해 다시 연습에 돌입한 언니들의 모습이 담겼다. 홍진경은 "연습해 왔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은 연습해 온 것을 시켰고, 역시 예상대로 엉망이었다. 성시경은 "홍진경을 위해 우리 편곡자가 새롭게 편곡했다. 3일 밤을 새웠다고 하더라"고 새로운 악보를 나눠줬다.

홍진경은 바뀐 악보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원래 파트가 없어지고 다 쉼표로 채워졌던 것. 진경은 "내 파트 어디 갔냐"고 했고, 성시경은 "중요한 임무가 있다. 뒤쪽에 '우~'를 잘해줘야 한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