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영화 출연료가 떨어지고 있는 까닭은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12.02 12: 59

매월 1만개 이상의 AV ( 일본식 포르노 영화) 작품이 출시되고 있다는 일본에서 불경기의 영향으로 출연 여배우의 출연료가 최저 5만엔 (한화 약 50만원) 까지 떨어졌다고 일본의 매체들이 보도 하고 있다.
이러한 불경기에도 유명 여배우의 경우는 단독 주연을 맡으며 계속 높은 출연료를 받으며 소속사에 소속되어  있지만, 이러한 지명도가 없는 경우는 작품 편당 출연료를 받는 것이 관례라고 소개 되었다.
한편 일본 AV  영화는 여배우 한명이 작품 전체를 이끌어 가는 단독 출연물, 3-4명의 여배우가 함께 에피소드를 이어가는 기획 단독물, 그리고 복수의 여성들이 무작위로 출연하여 내용을 짜깁기 하는 기획물로 나뉘며, 지난 2009년 출연료가 단독 출연물 약 1,500만원 (한국돈), 기획 단독물 약 300만원 (한국돈) , 기획물 약 50만원 (한국돈)에서 지난 2014년에는 단독 출연물 약 1,5000만원 (한국돈), 기획 단독물 약 1500만원 (한국돈) , 기획물 약 530만원 (한국돈)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는 디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물가가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AV출신 여배우들의 TV 출연을 통해 AV업계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메이져 업계로 진출하는 사례가 생기면서 젊은 여성들이 연예계 데뷔를 AV를 통해 희망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AV  업계의 불황으로 제작 편수가 줄면서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현상이 벌여져 이러한 출연료의 하락이 벌어지고 있다고 일본의 언론 매체들은 진단하고 있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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