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카바레 라이브', 스테디셀러 SM3 재조명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2.02 12: 12

 르노삼성의 소비자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SM3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일 저녁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예스24 무브홀에서 SM3 고객과 사내외 초청 패널, 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M3와 함께 하는 카바레 라이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SM3의 다양한 매력을 추천한다’는 뜻으로 ‘카바레(카=Car, 바=Variety, 레=Recommendation)’로 이름 붙인 이번 행사는 장기간 크고 작은 변화를 거치면서 스테디셀러 모델로 자리한 SM3를 재조명하고, 올 한 해 SM6, QM6 등 신차와 르노삼성자동차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을 찾은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르노삼성자동차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패널들이 전하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SM3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인 남궁연 씨와 공서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행사는 카레이서, 교수, 고객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인사들이 패널로 참가했다. ‘스테디셀러 SM3, 그 새로운 매력’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토크에서는 권봄이 카레이서가 외부 패널로 참가해 SM3의 기술 및 성능 부분을 시승경험을 토대로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 테마인 ‘SM3, 유럽 감성을 품다’에서는 구상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과 교수가 르노삼성차 디자이너들과 함께 SM3 디자인 스토리를 전했다. 마지막 ‘꾸미지 않은 SM3의 솔직한 매력’을 주제로 한 세 번째 테마에서는 두 명의 SM3 고객과 르노삼성차 대리점 지점장 그리고 SM3 마케팅 담당자가 실제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허심탄회한 토크를 펼쳤다.
SM3는 지난 2002년 9월 1세대 출시 이후 2009년 풀체인지를 포함해 SM3 네오에 이르기까지 모두 5번의 변화과정을 거친 르노삼성의 스테디셀러 모델로,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모두 78만 4000여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초 SM3 디젤 모델을 출시했으며 지난 11월에는 안전사양을 보강하고 새로운 컬러를 추가한 2017년형 SM3을 출시했다. /yj01@osen.co.kr
[사진] 왼쪽부터 MC 남궁연, 이영주 르노삼성 수석디자이너, 구상 국민대 교수, 김민영 르노삼성 책임디자이너, MC 공서영.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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