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플X아이스, '댄싱 위드 더 시티'로 베트남 정복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2.02 10: 19

그룹 엠티플(M-tiful)과 아이스(I.C.E)가 플래시몹 프로젝트를 위해 호찌민으로 향한다.
 
SBS funE와 SBS MTV는 2일 이같이 밝히며 오는 5일 방송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시티(Dancing with the city)’에서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엠티플과 아이스의 플래시몹 댄스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배우 겸 가수 최원준과 보컬 래원이 활동하는 발라드 듀오 엠티플은 국내엔 다소 낯선 그룹이지만, 베트남에선 다양한 방송활동과 팬미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해 데뷔한 4인조 걸그룹 아이스는 ‘OVER U’, ‘내가 아까워’로 한국 및 베트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이스 멤버들은 활동 중 베트남 농촌의 집을 방문, 아이들과 1박2일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등 개념 행보로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댄싱 위드 더 시티' 녹화에서도 엠티플과 아이스는 현지 4대 방송국인 YAN TV를 비롯해 베트남 최대 일간지 뚜오이쩨 등 수많은 언론들의 취재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현지 250여명이 넘는 팬들과 수많은 연습을 통해 화려한 플래시몹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한편, ‘댄싱 위드 더 시티’는 ‘전 세계 모든 이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3부작 글로벌 플래시몹 프로젝트. 지난 10월 미국 LA 베니스비치에서 시작해, 베트남 호찌민 1군 오페라하우스, 한국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감동의 플래시몹 무대를 선보였다. '음악의 신' 이상민이 프로젝트의 총감독과 내레이션을 맡았고 개그맨 김영철, 라붐, 돈스파이크 등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관심을 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6 국제공동제작 지원 작품으로 선정돼 제작된 ‘댄싱 위드 더 시티’ 베트남 호찌민 편은 오는 5일 밤 11시 SBS funE에서 같은 날 밤 9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sjy0401@osen.co.kr
[사진] SBS MTV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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