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원:스타워즈'X하이그라운드, 특급 컬래버.."단 6개국"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2.02 08: 28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하이그라운드(HIGHGRND)와 지금까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측은 2일 "하이그라운드와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화는 희망이 사라진 시기, 평범했던 사람들이 한 팀이 돼 세상을 구원할 반란을 통해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글로벌 규모로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하이그라운드 콜라보레이션은 평소 '스타워즈' 시리즈의 팬임을 자처하는 하이그라운드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지난해 33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개봉 당시 하이그라운드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계자들은 직접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즐기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는 후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와의 컬래버레이션 역시 이 같은 인연을 확장시킨 것으로, 하이그라운드는 그들의 공식 채널뿐만 아니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공식 블로그에 컬래버레이션 섹션을 생성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로 예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하이그라운드와 상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하이라이트로 볼 수 있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은 특히 눈길을 끈다.
해당 프로그램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제작진이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개봉국 중 단 6개국만을 선정, 각 국가별 한 인플루언서만 참여 예정이다. 한국도 그 중 하나로 선정돼 하이그라운드가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
참여 국가들은 음악,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섹션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제작진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창작물을 만들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영화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스타워즈 팬들은 물론, 각 분야의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한편 하이그라운드는 YG 소속 아티스트 타블로가 실력 있는 뮤지션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한 레이블로 검정치마, 혁오, 인크레더블, 밀릭, 오프온오프, 펀치넬로 등이 소속돼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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