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가하는 (가칭)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이 ‘팀명칭 공모’를 마감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수작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시작한다.
안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팀명칭 공모’를 시작하여 총 269건의 응모를 받았다. 이후 안산시 체육 단체 및 구단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후보작 선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선정 기준은 안산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상징성’과 엠블럼·마스코트 등 이미지화를 위한 ‘디자인 활용도’, 기존 구단과 차별되는 ‘독창성’ 등으로, 총 6개의 후보작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후보작들은 12월 1일(목)부터 12월 2일(금)까지 안산시 지하철 역, 상가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 투표가 이루어지며, 12월 6일(화) 창단추진준비위원회 회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