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 여창동, 선수 생활 종료 "다른 모습으로 뵙겠다"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2.01 17: 17

 '트레이스' 여창동(27)이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트레이스' 여창동이 1일 개인 SNS를 통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여창동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앞으로 선수는 아니지만 다른 모습으로 계속 만나뵐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진에어의 '트레이스'를 응원하고 좋아해주셨던 팬들께 감사하다"고 심경을 전했다. 

지난 2013년 ahq 코리아 소속으로 데뷔한 여창동은 2013년 여름 진에어에 입단해 2016시즌까지 마지막 원년 멤버이자 맏형으로 자리를 지켰다. 대표적인 사파 탑라이너로 종종 독특한 챔피언을 활용해 팬들은 물론 전문가까지 놀라게 했다. 2016 LCK 기준 최고령 선수였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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