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내년 1월부터 신곡 활동, YG 쉴 틈을 안 줘"[인터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12.01 13: 09

젝스키스가 쉬지 않은 활동을 예고했다. 
젝스키스는 1일 오후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취재진과 만나 "16년 만에 정규는 아니지만 많은 곡들이 수록돼 있는 앨범을 내게 됐다. YG를 만나서 이전 활동곡들이 새롭게 탄생했다. 마음에 드는 음악들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이번 리메이크 앨범은 연말에 맞게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겨울 이미지에 맞게 YG의 옷을 입혀서 리메이크곡을 냈다"고 덧붙였다. 

은지원은 "리메이크 앨범이라 섭섭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신곡 앨범은 준비 중이고 녹음하고 있으니까 섭섭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이번 앨범이 기존 팬들과 새롭게 관심 가져주시는 팬들의 접점 포인트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새 앨범 발매 시기에 관해서는 "내년 1월부터 신곡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초부터 지속적인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양현석 형님이 쉴 틈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젝스키스는 이날 오전 0시 새 앨범 '2016 Re-ALBUM'을 발표하고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커플'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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