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오승아, 레인보우 아닌 배우로 한 풀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2.01 12: 03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오승아가 배우로 트로피의 한을 풀 수 있을까. 오승아가 이제 걸그룹이 아닌 배우로 활동을 시작, 연예활동 2막을 올린다.
오승아는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 활동을 선언했다. 레인보우가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멤버들이 각자 새 출발을 알렸는데, 오승아는 배우의 길을 선택했다.
새로운 길에 발을 내딛은 오승아가 배우로서 빛을 볼 수 있을지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그도 그럴 것이 레인보우는 데뷔 후 7년 동안 한 번도 1위를 하지 못한 걸그룹이었기 때문. 이에 팬들은 오승아가 배우로 주목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레인보우는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사랑받았지만 안타깝게도 1위 트로피를 거머쥐지 못했다. 레인보우의 노래가 대중에게 반응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멤버들의 매력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음악방송에서 1위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레인보우가 계약만료로 해체됐을 때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것도 그 이유였다.
하지만 멤버들이 개인 활동에서는 어느 정도 빛을 봤다. 오랜 공백기로 멤버들이 각자 활동에 나섰는데 지숙은 파워 블로거와 리포터로 활약했고 재경은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했다.
오승아도 마찬가지. 오승아는 예능프로그램 tvN ‘더 로맨틱&아이돌’, ‘플레이 가이드’에 출연했고 MBC ‘왔다 장보리’, KBS ‘사랑과 전쟁’, 웹드라마 ‘88번지’, 뮤지컬 ‘그리스’ 등을 통해 연기도 선보였다.
그리고 배우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배우의 활동을 선언한 오승아. 네티즌들은 오승아의 배우 전향을 반기는 반응이다. 오승아의 미모는 물론 분위기가 배우에 더 어울린다는 것. 레인보우로 빛을 보지 못했던 오승아가 배우로 그 한을 풀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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