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제24회 문화연예대상 개그대상 수상 영예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2.01 11: 34

개그우먼 박나래가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부문 개그대상을 수상했다.
홍보사는 1일 이같이 밝히며 박나래가 지난달 30일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부문 개그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해당부문은 대한민국의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으로 의미가 깊다.
박나래는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차승원, 송중기, 김구라 등으로 변신, 특징과 포인트를 짚어주며 웃음을 안겼다. 또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나래바'로 사랑받으며 숨은 재능까지 뽐내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이처럼 박나래는 본인만의 개그 영역을 구축하고 개그, 예능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박나래라는 인물의 가치를 높였다. 이에 그녀가 다가올 2017년엔 어떤 활약으로 대중들을 웃게 만들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박나래는 "제게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저는 사람을 웃기는 것이 좋고 저를 보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참 행복하다.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일로 상을 받아 더 뜻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일, 그리고 사람들이 더 좋아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하겠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가족과 친구, JDB엔터테인먼트와 코미디빅리그 제작진 분들, 모든 방송관계자 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0순위가 웃음인 미녀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나래는 코미디빅리그,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 중이며 남자가 주체가 되는 메이크업 프로그램인 립스틱 프린스의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JD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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