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탄생...'피넛' 한왕호, SK텔레콤 전격 합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2.01 10: 35

롤드컵 V4를 향한 SK텔레콤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피넛' 한왕호가 SK텔레콤에 합류한다.
SK텔레콤 프로게임단은 1일 ‘리그오브레전드 팀에 정글러로 ‘피넛’ 한왕호와 계약 체결을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달 29일 정글러와 탑 포지션의 새로운 선수 영입을 밝힌 바 있다.
2015시즌 나진에서 데뷔한 한왕호는 2016시즌 LCK 스프링 준우승, 서머 우승, 월드챔피언십 4강의 성적을 거두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11월 29일 정글과 탑 포지션의 새로운 선수 영입을 밝혔던 T1은 2016시즌 동안 ROX 타이거즈 소속으로 LCK 스프링 준우승, 서머 우승, 월드챔피언십 4강의 성적을 거두며 큰 역할을 했다.
한왕호는 2016시즌 115전 85승 30패 경기당 평균 3.9킬 2 데스 7.3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KDA는 5.7로 니달리, 엘리스, 리신, 렉사이, 킨드레드, 그라가스, 그레이브즈 등 공격형 정글 플레이에 능하다.
T1 사무국은 ‘한왕호 선수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T1에서 2016시즌보다 더 많은 활약을 하길 기대한다. 2017시즌 변화를 맞이하게 된 T1을 향한 팬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 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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