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우승'...'데프트' 김혁규, KT 롤스터 가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12.01 10: 12

KT의 슈퍼팀을 향한 퍼즐 맞추기가 완성으로 달려가고 있다. '우승'이라는 대전제 아래 똘똘 뭉친 KT의 네번째 전사는 '데프트' 김혁규였다.
KT는 롤스터는 1일 LOL팀의 새로운 원거리딜러로 ‘데프트’ 김혁규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데프트’ 김혁규는 삼성 블루의 2014 LCK 스프링 시즌 우승과 그 해 LOL 월드챔피언십 4강을 이끌었다 2015년부터 2년간 중국 EDG 게이밍에서 주전 원거리딜러로 활약하며 팀의 2015 MSI 우승 및 2016 LPL 섬머 시즌 우승을 견인했다. 올해 LPL 최고 라이너상(원거리딜러 포지션)을 수상했다.

국내 유턴을 결심한 이후 다수의 국내 팀들에게 러브콜을 받았던 '데프트' 김혁규는 KT를 자신의 기착지로 선택하면서 합류했다.
KT는 지난 달 29일 '스멥' 송경호와 '폰' 허원석의 영입 발표와 '스코어' 고동빈을 잔류시켰다. 김혁규까지 4명의 선수 영입을 마친 kt 롤스터는 새로운 서포터를 영입해 팀 구성을 완료하고 다가오는 2017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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