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용식이 금연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이용식은 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나와 "쓰러졌을 때 인생에서 가장 후회됐던 일이 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 말에 그는 "해서는 안 될 일을 알고 한 것, 모르고 한 게 많았다. 가장 큰 실수는 흡연, 가장 잘한 건 금연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수술하고도 끊지 못했던 담배를 가족들이 끊게 해줬다. 딸 수민이 덕분이다. 이스라엘에 가서 통곡의 벽 사이에 기도문을 넣고 왔다는데 '아빠 담배 끊게 해주세요'라고 적었다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아침마당'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