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MIN 단장' 테리 라이언, PHI 스카우터로 새출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12.01 08: 44

박병호를 데려오는 데 앞장섰던 테리 라이언 전 미네소타 트윈스 단장이 스카우터로 새출발한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테리 라이언 전 미네소타 단장을 스카우터로 고용했다고 전했다.
라이언 단장은 지난 7월 중순 미네소타의 단장 겸 수석 부사장 자리에서 내려왔다. 정확히 말하면 경질이다. 스카우팅에 대한 책임소재를 라이언 단장에게 돌렸다. 라이언 단장은 지난 1994년부터 2007년까지, 그리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9시즌 동안 미네소타 단장 자리를 지킨 바 있다.

라이언 전 단장의 프런트 생활 시작도 스카우터였다. 1980년부터 1985년까지 뉴욕 메츠의 중서부지역 스카우터로 활동한 바 있다.
라이언 전 단장은 "필라델피아에 합류해서 행복하다"고 전하며 필라델피아의 공헌할 것을 약속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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