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 적지서 아스날 2-0 잡고 리그컵 준결승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2.01 07: 07

사우스햄튼이 적지서 아스날을 잡고 리그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우스햄튼은 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아스날과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사우스햄튼은 전방의 롱을 필두로 클라시에, 버틀란드, 요시다, 포스터 등이 선발 출격했다. 아스날은 1.5군이 나섰다. 페레스가 골문을 정조준했고, 램지, 이워비, 코클랭 등이 뒤를 받쳤다.

전반에 승부가 갈렸다. 사우스햄튼이 2골을 몰아쳤다. 전반 13분 클라시에의 선제골로 앞선 뒤 38분 버틀란드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아스날은 전반 43분 샤카의 투입을 시작으로 후반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과 젠킨슨을 넣으며 반격을 노렸지만 끝내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4강행의 꿈을 접어야 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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