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1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서 마샬과 이브라히모비치의 2골을 앞세워 웨스트햄을 4-1로 꺾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전후반 각 1골씩 뽑아낸 이브라히모비치였다. 전반 2분 만에 미키타리안의 백힐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한 그는 후반 추가시간 에레라의 크로스를 쐐기골로 마무리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도 경기 후 즐라탄에게 평점 9.6을 매기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후반에만 2골을 몰아친 마샬과 2도움을 기록한 미키타리안이 각각 8.6점과 8.1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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