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형', 신작들 맹공에도 1위 굳건..코미디의 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12.01 06: 58

배우 조정석, 도경수 주연 영화 '형'이 신작들의 맹공격에도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형'은 지난 11월 30일 하루동안 전국 17만 56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146만 1731명.
이날 다수의 신작들이 새롭게 개봉하며 극장가 판도를 흔들 것으로 예상됐지만, '형'은 1위의 자리를 지켜내며 관객들이 이 영화에 갖는 호감도를 입증했다.

더불어 배우 유해진 주연 '럭키'에 이어 흥행 배통을 이어받은 작품으로 대중을 위로해주는 '코미디의 저력'을 엿보게도 한다.
이날 개봉한 '미씽: 사라진 여자'는 13만 917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4만 581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진입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이 3위에 랭크됐으며, 역시 이날 첫 선을 보인 '젝 리처:네버 고백', '언더월드 : 블러드 워'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형'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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