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트리밍 음악서비스 애플 뮤직이 학생 할인 혜택 국가를 추가 확대했다.
애플은 29일(현지시각) 애플 뮤직의 학생 할인 프로그램을 25개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애플 뮤직은 지난 5월 학생 할인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7개국(미국, 호주, 덴마크, 독일, 아일랜드, 뉴질랜드, 영국)에 우선 적용한 바 있다.
애플 뮤직은 학생 할인 프로그램인 유니데이스(UNiDAYS)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애플 뮤직의 학생 할인 프로그램이 추가된 국가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캐나다, 중국, 칠레, 콜롬비아, 핀란드, 프랑스,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일본, 멕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러시아, 스위스,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스페인, 스웨덴, 태국, UAE이다.
이로써 애플 뮤직의 학생 할인 프로그램이 가능해진 국가는 모두 32개국이 됐다. 한국은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다.
애플 뮤직 가격제는 개인, 가족, 학생 3가지가 있으며 이 중 학생 할인이 가장 저렴하다. 미국의 경우 개인은 월 9.99달러, 가족(최대 6명)은 14.99달러, 학생은 4.99달러다.
한편 애플 뮤직은 지난 9월까지 1700만명의 유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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