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여성 성적대상화‧범법행위 희화한 '아는형님'에 의견진술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1.30 15: 43

[OSEN=김성현 인턴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의견진술을 내렸다.
30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방송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제40차 방송심의소위원회 임시회의에서는 '아는 형님'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다.
방통심의위 측은 이날 지난 6월 11일, 9월 3일, 10월 22일, 11월 12일에 해당하는 방송분을 문제 삼았다.

방통심의위 위원들은 여성출연자를 성적 대상화하고 성적소수자를 향한 혐오, 출연자의 과거 범법행위나 이혼 등 사생활을 희화화하는 등 오락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서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아는형님'에 의견진술을 조치했다./ coz306@osen.co.kr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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