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선덕여왕' 비담, 내 인생 전무후무한 캐릭터"[인터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30 12: 14

배우 김남길이 자신이 맡았던 비담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김남길은 30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담은 사극에 있어선 전무후무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비담은 사극에서도, 내 인생에서도 전무후무한 캐릭터"라면서 "개인적으로 그런 캐릭터는 다시 못 만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선덕여왕' 작가님과 감독님들을 시사회에 초대해 만나뵙곤 한다"면서 "내가 사극을 보면서 비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있고 사극과 액션이 같이 결합된 캐릭터면 감히 그런 캐릭터는 넘어서지 못할 것 같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캐릭터가 그렇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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