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님과함께2’CP “윤정수, 김숙과 母 산소 가고 싶어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11.30 11: 19

‘님과 함께2’를 통해 가상부부로 인연을 맺은 윤정수와 김숙이 함께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다. 모친상을 당한 윤정수를 위해 김숙이 빈소까지 지킨 것.
30일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의 성치경 CP는 OSEN에 “윤정수가 김숙과 프로그램도 하고 있고 각별한 관계가 어머니 산소에 가서 인사드리고 싶어 했다”고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님과 함께2’에서 윤정수가 김숙과 어머니 산소를 찾아가 함께 인사하고 김숙이 가슴 아파하며 힘들어하고 눈물 흘리는 윤정수를 위로했다.

성치경 CP는 “윤정수가 김숙과 어머니 산소를 찾아가 인사도 같이 하고 추모를 하면서 어머니와의 추억을 갖고 싶어 했다”며 이번 방송이 먼 훗날 윤정수에게 기록이고 추억이 될 듯하다”고 했다.
무엇보다 김숙은 모친상을 당한 윤정수의 곁을 지켜줬다는 전언이다. 김숙은 장례식장을 찾아가 조문객을 맞이했다. 실제로 빈소를 찾아온 김구라가 윤정수의 옆에서 맞절을 하던 김숙을 보고 당황하기도 했다고.
성치경 CP는 “윤정수와 ‘님과 함께2’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김숙이 윤정수의 외삼촌도 몇 번 뵙고 윤정수가 배우자 없이 쓸쓸하게 있어서 옆에서 같이 도와줬다”라고 전했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 8일 ‘님과 함께2’ 기자간담회장에서 급하게 빠져나간 이유가 간담회 도
중 지병으로 어머니가 별세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간 것으로 밝혀져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성치경 CP는 “공식적인 행사인데 누를 끼치고 싶어 하지 않아 짧은 시간이라도 간담회에 참석하고 갔다”고 설명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님과 함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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