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먹' 위너 이승훈 "휴가처럼 설레고 즐거워..잊을 수 없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11.30 09: 21

"휴가처럼 설레고 즐거웠다."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케이블채널 tvN ‘먹고 자고 먹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승훈은 지난 29일 오후 첫 방송된 ‘먹고 자고 먹고 태국 끄라비편’애서 백종원, 공승연과 ‘꿀케미’ 조합으로 등장,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승훈은 30일 “'먹고 자고 먹고'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승훈은 “처음에는 휴가 가는 것처럼 마냥 설레고 즐겁기만 했다. 그런데 가서 엄청난 책임감을 배우고 와 지금은 더욱 더 값진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백종원 선생님은 비행기에서도 레시피를 보고 쉬는 시간에도 계속 요리 연구를 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배운 점이 많다. 나 역시 어떤 자리에서도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은 "내 역할이 분명히 존재했다. 음식에 대한 맛과 그 기분을 생생히 전달해야 하는 책임감이 중요하게 느껴졌다"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이승훈은 프로그램 녹화 전 태국 현지의 여행지와 맛집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지만, 백종원의 음식을 맛있게 먹기 위해 일절 다른 음식을 먹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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