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발목 수술 성공적...4개월 재활 돌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11.30 08: 47

가레스 베일(27, 레알 마드리드)이 무사히 발목 수술을 마쳤다.
베일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포르팅 리스본과 2016-20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서 오른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후반 13분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검진 결과 심각한 발목 부상으로 드러나면서 30일 영국 런던에서 수술대에 올랐다. 레알은 공식 성명을 통해 베일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4개월간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베일은 올 시즌 레알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서 16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중심 날개를 잃은 레알은 전력누수가 불가피해졌다.
베일은 오는 12월 4일 FC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기점으로 이듬해 3월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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