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X강동원X김우빈 '마스터', 시너지 폭발하는 포스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11.30 08: 11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첫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마스터'가 세 배우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강렬한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 단위의 대규모 사기를 벌이는 희대의 사기범으로 존재만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아내는 속내를 짐작할 수 없는 표정의 ‘진회장’ 역 이병헌부터 선 굵은 남성적 매력을 발산하며 치열한 눈빛을 빛내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역의 강동원, 두 사람 사이에서 자신만의 생존 방식을 모색하며 갈등하는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역 김우빈까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해 달려가는 세 인물의 완벽한 시너지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썩은 머리 이번에 싹 다 잘라낸다”라는 포스터 속 카피는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뿐만 아니라 그 배후 세력까지 모조리 검거하려는 김재명의 단호한 의지와 강인한 신념을 드러내며 '마스터'의 짜릿한 재미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포스터는 필리핀 마닐라를 배경으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과 그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그리고 두 사람 사이를 오가며 한몫 챙기려는 박장군의 뜨거운 접전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회장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김재명과 한 치의 물러섬 없이 그와 마주 보고 있는 진회장, 그 뒤로 여유 넘치는 박장군의 모습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또한 세 인물을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현장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펼쳐질 대규모 스케일의 추격 액션, 스펙터클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나 잡으면 세상이 뒤집어질 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라는 카피는 서로 속고 속이는 집요한 추격, 예측불허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한국 영화계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세 배우의 역대급 시너지를 예고하며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모으는 '마스터'는 올겨울 가장 통쾌하고 짜릿한 범죄오락액션으로 완벽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 besodam@osen.co.kr
[사진] '마스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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