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현빈X유해진, 이제껏 보지못한 꿀케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11.30 08: 11

배우 현빈, 유해진이 영화 '공조'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공조'가 30일, 현빈-유해진의 꿀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를 위해 각기 다른 목적을 감춘 채 한 팀이 된 남북한 두 형사의 서로 다른 매력과 신선한 케미스트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현빈은 달리는 차 안에서 총을 겨누며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등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의 인간적인 모습이 담긴 스틸은 림철령의 철두철미한 모습과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편안한 차림으로 분리수거에 나서고 차에 기댄 채 숨을 고르는 강진태의 모습은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친숙한 형사의 매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유해진의 자연스러운 생활 밀착형 연기가 더해지며 기대감을 높인다. / trio88@osen.co.kr
[사진] '공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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