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2’ 윤정수, 김숙과 母 산소 찾았다 "기자회견 기억안나"
OSEN 김성현 기자
발행 2016.11.29 22: 05

[OSEN=김성현 인턴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기자간담회 도중 어머니의 위독한 소식을 전해받은 심정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기자간담회 도중 병중에 계신 어머니 소식을 들은 윤정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정수는 기자간담회 도중 “지금 바로 가야할 것 같다.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먼저 일어나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정중히 사과하고 기자회견장을 나갔다.

기자간담회 도중 어머니의 비보를 들은 것. 어머니를 보내드리고 난 후 윤정수는 인터뷰에서 “몸이 좀 안 좋아지신 것 같다는 소식을 들었다. 기자회견은 약속은 잡아놓고 가긴 가야하는데 어머니가 너무 위독하시니까 가봐야했다. 매니저한테 10분 15분만이라도 하고 가자고 했지만 무슨 정신으로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며 “(어머니가) 중환자실로 옮기기도 전에 가셨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윤정수는 김숙과 함께 어머니의 묘를 방문했고, 이들은 함께 슬픔을 나눴다./ coz306@osen.co.kr
[사진] 님과함께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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